[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SK미소금융재단은 29일 '서울용달사업자 차량대출'의 1000번째 대출자가 탄생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서울용달사업자를 위한 SK미소금융재단의 특화지점인 송파지점을 개설한지 만 1년 10개월 만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이 날 1520만원을 대출받아 새 용달차량을 마련할 수 있게 된 1000번째 대출자를 초청해 송파지점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용달사업자 차량대출 상품은 SK미소금융재단이 대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업종을 대상으로 개발한 최초의 미소금융 상품이다. 용달협회 회원 중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1톤 이하 용달화물차 사업자들에게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기간 4년과 기본 금리 4.5% 이내의 조건으로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미소금융중 최초로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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