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11억8124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우진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억6438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4억452만원보다 67.79% 급감한 7억7459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16% 급감한 13억1760만원에 그쳤다.
회사 측은 "사업의 특성상 매년 실적이 연말인 4분기에 집중되고 있다"며 "1분기 매출과 이익의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은 줄었지만 수주잔고는 작년 4월말 354억원 대비 18% 성장한 419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2분기 이후 실적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 주가는 연초 이후 이날까지 1만4850원에서 1만750원으로 27.6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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