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프로골퍼 최경주가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경주 선수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관제탑 모양의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인 최초로 PGA에서 우승(컴팩클래식), 세계적인 골프스타로 인정받은 최 선수는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PGA 통산 동양인 최다승인 8승을 달성하며 명성을 떨쳐왔다.
또 최근에는 '최경주 재단 설립'과 통 큰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은 "끈기와 저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최경주 선수와 개항 11년 만에 세계 최고 공항으로 인정받은 인천공항이 잘 어울린다"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최 선수 외에도 소프라노 조수미, 피겨선수 김연아, 사진작가 김중만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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