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증권사들의 철강업황의 개선 전망속에 철강금속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 철강금속 관련 대형주들은 최근 증권사들이 철강재 가격 반등 기대속에 전반적 업황 개선 기대감을 내놓으며 반등하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현대제철 주가는 하반기 철강 시황에 대한 우려와 원·달러 환율 급등, 전기료 인상 등으로 급락했다"면서 "하반기 철강 업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고 일본의 철강 수요도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지진 피해 복구가 맞물리면서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철강재 가격 상승은 중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GDP성장률이 확대되는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철강업체 주가는 철강재 가격 반등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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