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하반기 신규 모델 모멘텀 유효..'매수'-한화證
2012-05-24 08:50:11 2012-05-24 08:50:43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화증권은 24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하반기 신규 모델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003530)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하락은 2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에 지연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는 3분기부터 충분히 반영돼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즉, 2분기 매출액이 예상에 비해 부진하지만 하반기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의 신규 매출이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에는 RIM과 아마존이 거래선으로 추가돼 신규 거래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플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3.4% 감소한 116억원, 영업이익률도 소폭 하락한 8.3%로 예상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매출액의 증가가 없고 비용 증가가 클 것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공장 관련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2분기에 발생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되며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10%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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