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中 옌타이에 7월5일 신규취항
주 4회 운항..중국내 4개 노선 보유 국내 LCC 중 최다..
2012-05-23 13:35:10 2012-05-23 13:35:4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진에어는 오는 7월5일부터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옌타이에 국제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자사의 11번째 국제선이면서 취항 노선 중 4번째 중국 지역 노선이다. 중국 4개 노선 보유는 국내 LCC 중 최다 수준이다.
 
183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 주 4회(월, 목, 금, 일)일정으로 운항한다. 출발 편은 오전 10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옌타이에에 오전 10시55분(현지시간)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55분 옌타이에를 출발, 오후 2시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다만 일요일 출발편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5시5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왕복 최저 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 세 별도, 이하 동일)특가 운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가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옌타이에는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해 비행시간이 인천에서 1시간15분 소요되는 가까운 지역으로 인근에 칭다오와 웨이하이가 인접해 있다.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현재까지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옌타이 노선 취항 시 한국과 중국 양국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스케줄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에어는 중국 지역에 제주~상하이,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등 총 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