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POSCO(005490)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하향압력 소식에 하락 중이다.
22일 오전 9시10분 POSCO는 전날보다 1.26% 하락한 35만3000원을 기록하며 닷새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스코에 대해 향후 6개월간 신용등급 하향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포스코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철강산업 경기가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포스코의 올해 영업실적 개선 여력은 크지 않다"며 "철강경기 저점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 정도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전기요금이 이르면 다음달 초에 인상될 것이란 소식도 POSCO를 비롯한 철강주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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