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한과학(131220)이 아시아실험기기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과학은 17일 중국 북경 국제전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국제과학기구실험장비전시회(CISILE 2012)'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실험기기 전시회로 총 525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한과학은 전시회에서 초저온냉동고, 원심분리기, 고압멸균기 등 개발과 양산에 성공한 실험장비들을 전시하는 등 중국내 영업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지난해 말 중국과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미국, 독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세계 실험기기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했다"며 "올해 계획한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과학은 지난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의료장비실험기기전시회(Lab Indonesia)에도 참가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실험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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