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경제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 출발
2012-05-16 23:41:28 2012-05-17 03:33:07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힘을 보태면서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0.63% 오른 1,2711.02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각각 0.63%, 0.68% 상승 중이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착공 예상치가 전달대비 2.6% 증가한 71만7000채로 나타나면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산업생산도 1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심리를 회복시키고 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임시 관리내각을 이끌 총리로 파나기오티스 파크라멘노스 국무회의 의장을 임명하면서 내달 17일 2차 총선을 치르게 됐다.
 
이런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희망하면서 성장 부양책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1%씩 오르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를 늘렸다는 소식에 3.4% 상승 중이다.
 
BHP빌리톤은 국제 원자재 시장 부진 우려에 0.53% 하락하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호주의 인더스트리아 등 광공업 장비업체 두 곳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2.55%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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