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신저 '챗온(ChatON)'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챗온 개발사인
인포뱅크(039290)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인포뱅크는 전날보다 10.53% 급등한 5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료 모바일 메신저 챗온을 국내 애플리케이션 장터에 일제히 등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지난해 9월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지 8개월여 만이다.
인포뱅크는 삼성전자 챗온 플랫폼 개발을 수주, 개발한 회사다. 다만 수주규모는 약 21억원에 그친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인포뱅크는 지난해 1월과 8월 삼성전자로부터 삼성메신저 챗온 개발 수주를 따냈다. 각각 18억5000만원, 3억1800만원어치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분기보고서에 적힌 대로 삼성전자 챗온 개발을 수주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