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11일 철강업종에 대해
동국제강(001230)의 1후판 설비조정이 후판 3사에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동국제강이 생산능력을 감소한 배경은 국내 후판 수급 완화와 타사대비 경쟁력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이번 동국제강의 설비조정은 조선사와의 협상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라고 전했다. 아울러 "협상 중인 2분기 선급용 후판 가격은 동결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동국제강도 현재 생산 규모가 포항 1후판 없이도 가능한 수준"이라며 "오히려 기존 발생하던 1후판 고정비 감소(감가상각비 연간 60억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