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서비스업지수 53.5..예상치 하회
2012-05-03 23:10:29 2012-05-03 23:24:36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4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달 56.0에서 53.5로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악화된 수치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5.4%를 밑도는 것이다.
 
생산성지수는 4.3포인트 떨어진 54.6%를 기록했고, 고용지수도 2.5포인트 낮은 54.2%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 경제의 9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를 가늠하게 하는 ISM 서비스 지수는 유틸리티에서 헬스케어, 금융, 교통 등의 소매업체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된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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