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2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60억원, 64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앞으로가 더 즐겁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한컴의 주력인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컴의 모바일 사업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2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 이전 등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이 10억원 정도 발생했으며, 과거 경영진이 투자한 부실자산 처리에 따른 손실이 영업 외에서 32억원 발생했다"면서도 "이러한 일시적인 비용이나 부실자산 처리 비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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