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리아는 최근 미국산 소고기 수입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 자사의 소고기로 만든 버거는 '한우'와 '호주 청정우'만을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롯데리아는 지난 29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고지를 했다.
앞으로 전국 1000여개 매장에 '호주 청정우' 사용 고지물을 부착해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광우병 등 미국산 소고기 논란과 관련해 롯데리아는 현재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한우불고기와 한우레이디버거는 농협에서 직접 공급 받고, 국가공인기관에서 DNA판정을 받은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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