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3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25.6조원→30.3조원)을 반영하여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 1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IT 탑픽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27조원, 영업이익 5.85조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주도한 스마트폰은 1분기 판매량 4450만대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평균판가도 갤럭시 노트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17조원, 영업이익 7.25조원을 기록하여
어닝서프라이즈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5월 초에 갤럭시S3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2분기에도 스마트 폰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D램 고정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과 함께 14라인의 AP 본격양산 시작에 따른 반도체부문 고정비 감소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2분기와 3분기에 강력한 갤럭시S3 실적모멘텀이 예상되는 바, 적어도 3분기 중반까지는 삼성전자 주도의 주가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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