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重 엿새째↓..조선株 '먹구름'
2012-04-26 14:34:13 2012-04-26 14:34:3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장 후반들어 현대중공업이 4% 넘는 낙폭을 보이는 등 조선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32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1만2500원(4.15%) 내린 2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엿새째 하락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외국계 증권사인 BNP와 CS 등에서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조선주도 동반 약세 움직임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개인이 '팔자' 공세에 나서며 3.31%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대우조선해양(042660)삼성중공업(010140)도 3%대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조선해양(067250)도 2.35% 하락하며 엿새째 약세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은 하락과 횡보 구간을 지나가고 있다"며 "시장이 해체를 통해 자체 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올해 이후의 신조 사이클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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