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윤곽 잡혔다..삼성電 수혜주에 주목-신한투자
2012-04-26 08:52:30 2012-04-26 08:52:5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2강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합산 점유율은 51%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이러한 절대적인 지배력은 올해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더욱 강화돼 올해 하반기에는 점유율 합이 6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삼성전기(009150), 제일모직(001300), 이녹스(088390), 덕산하이메탈(077360)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 연구원은 “애플의 전략적인 부품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LG이노텍(011070)은 카메라 모듈과 기판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되지만 TV수요 부진과 LED부문의 적자상태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기엔 아직 일러 삼성전자 관련 수혜주들은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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