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2강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합산 점유율은 51%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이러한 절대적인 지배력은 올해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더욱 강화돼 올해 하반기에는 점유율 합이 6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애플의 전략적인 부품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LG이노텍(011070)은 카메라 모듈과 기판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되지만 TV수요 부진과 LED부문의 적자상태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기엔 아직 일러 삼성전자 관련 수혜주들은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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