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외국인 대상 후불 서비스 제공
삼성화재와 후불 휴대폰 보장 위한 MOU 체결
2012-04-25 14:08:28 2012-04-25 14:08:5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온세텔레콤(036630)이 통신업계 최초로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에 외국인 대상 후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세텔레콤과 삼성화재는 지난 24일 을지로 삼성화재에서 외국인 근로자 휴대폰 보장 보험업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일시불 완납을 통한 후불 휴대폰 가입만이 가능했지만, 온세텔레콤 MVNO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포함한 후불 휴대폰 분납 등 내국인과 같은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은 "이번 양사 제휴로 외국인들도 내국인들과 똑같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5월 출시할 국제전화 특화 요금제와 더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오는 5월1일 번호이동이 되는 유심제 중심의 MVNO 사업을 공식 론칭한다.
◇(왼쪽부터) 조희종 삼성화재 기업영업1사업부 상무, 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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