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실적쇼크' 화학株, 부진 심화 전망에도 반등
2012-04-23 09:16:54 2012-04-23 09:17:33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화학주가 2분기 실적개선이 둔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도 장초반 반등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0.95%) 상승한 3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011170)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금호석유(011780)도 1.69%의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는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엿새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화학업종 대장주 LG화학의 1분기 어닝쇼크에 전거래일 화학주는 일제히 급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 등 대표 석유화학 종목들이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당분간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실적부진 추이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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