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정식품은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지원을 위해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18일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대한레슬링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정식품은 주요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비인기 종목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레슬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베지밀'과 '그린비아'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레슬링협회 김혜진 회장과 신승렬 정식품 마케팅 상무를 비롯한 국가대표레슬링 선수들이 선전 구호를 외치는 등 런던올림픽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레슬링협회 2012 런던올림픽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양정모 위원장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균형있는 영양을 제공하는 '베지밀'과 '그린비아'는 운동 시에 근육량 증가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돼 과거에도 선수단의 체력 관리에 유용하게 이용해 왔다"며 이번 후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