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창제지, 신주발행무효 소송에도 강세
2012-04-19 09:39:09 2012-04-19 09:39:2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창제지(009460)가 신주발행무효 소송에도 연이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8분 현재 한창제지는 전날보다 1.15% 오른 6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6% 강세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회사 측은 전날 박수한 씨 등 소액주주 4명이 회사를 상대로 지난 6일 발행한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797만4482주의 신주발행을 무효로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문제삼는 신주는 최대주주인 김승한 회장 일가가 지난 5일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배정받았다.
 
배정받은 주식의 수는 김 회장이 318만9794주, 배우자 안 씨와 아들 김 씨가 각각 239만2344주씩이다.
 
회사 측은 "소송을 제기한 소액주주 4인의 지분을 합하면 지분율이 5%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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