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다음달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18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6개국,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는 아우디, 벤틀리, BMW, 캐딜락, 포드, 인피티니,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닛산, 토요타, 폭스바겐 등 14개사다.
이번 모터쇼에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2대, 아시아 프리미어 4대, 한국 프리미어 20대 등 26대의 신차들이 선보인다.
◇ 19일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
총 전시차량은 170여대로, 지난 2010년 109대에 비해 대폭 늘었다.
이세준 벡스코 전시팀장은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녹색 그린 카' 시대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볼거리들이 가득할 것"이라며 "6월초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많은 관객이 모터쇼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관람은 다음달 25일부터이며, 입장료는 일반인 7000원, 청소년(초.중고생) 4000원이다. 5월23일까지 미리 예매할 경우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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