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이용자 맞춤형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금감원은 16일 이용자가 보다 풍부한 금융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홈페이지(edu.fss.or.kr)'를 개편해 이날부터 새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용자 맞춤형 홈페이지'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성인, 교사·강사 등의 5개 그룹별 전용화면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그룹별로 필요한 '금융지식', '체험·참여마당', '금융교육·교재 신청' 등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개편된 홈페이지에 초·중·고등학생 금융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교과서'(e-Book 및 PDF 형태), 성인용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가이드라인' 등 새로운 콘텐츠도 확충했다.
이밖에 대학 금융동아리 회원간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금융동아리방' 개설, 금융이해력 자체진단서비스 제공, 금융교육기관 전용게시판 마련 등 이용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편된 금융교육 홈페이지가 널리 알려지고 이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오픈기념 이벤트도 열고, 매분기 우수 마일리지 회원을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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