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복지정책 확대 수혜 기대-유화證
2012-04-16 08:55:55 2012-04-16 08:56:27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화증권은 16일 오텍(067170)에 대해 노약자,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 정책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 등이 지난 총선 당선자들의 공약이었던 만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전후로 정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오텍은 장애인 콜택시와 이동식 목욕차량, 병원 진료차량, 앰뷸런스 등 특수차량 제작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90%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인수합병(M&A) 관련된 일회성 수익이 대부분이었다면 올해는 수익성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산업용 에어컨 전문 제조업체 오텍캐리어에어컨이 턴어라운드 달성해 올해 중동과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고 상장도 준비하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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