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 중국 호북성의 성도인 무한시에서 해외상장에 관심있는 호북성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호북성 정부는 지난해 10월25일 현지 기업의 한국상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 증시의 우수성과 한국거래소의 우량 중국기업 유치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호북성 정부관계자와 기업 40~50사, 한중 인수관련기관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거래소 측은 "아직 한국상장 기업이 없는 호북성 지역에 한국증시를 적극 홍보해 한국상장 중국기업의 소재지역 다변화와 업종 다양성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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