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유상증자 루머, 근거 없다"
2012-04-13 12:43:38 2012-04-13 12:43:51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포메탈(119500)이 최근 유상증자 관련 소문은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포메탈 관계자는 "올해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74억원 더 증가한 7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할 필요가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산공장 이전에 필요한 소요 자금 역시 단계적인 집행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메탈 관계자는 "공장이전에는 건축과 설비증설 등을 포함해 총 33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이 중 약 160억원은 기업공개를 통한 공모자금 100억원과 국고보조금, 회사자금 등으로 지난해 이미 집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170억원은 현 공장부지매각대금 및 중소기업지원자금, 회사자금 등으로 공장이전이 완료되는 내년까지 충분히 집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서산공장 신축 공사를 완공할 계획으로 이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근거 없는 루머로 투자자들에게 누를 끼치게 되지 않을까 당혹스럽다"며 "현재 우리 회사는 유상증자 등 추가 자금조달 계획이 없으니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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