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각계 전문가들에게 '제품안전' 자문 구해
2012-04-08 15:55:29 2012-04-08 15:55:29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영하 경영지원부문장(사장), 이충학 대외협력담당(전무), 한주우 품질센터장(전무)을 비롯, 학계·정부·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품안전을 주제로 이해 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LG전자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안전과 품질관리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의 품질경영 시스템, 제품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을 호평하면서, 안전한 전자제품 사용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 1회 자문회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영국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투투모로우(Two Tomorrows)'로부터 국내기업 미래가치 평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최고 경영진이 주관하는 이해 관계자 자문회의를 주기적으로 열고 주요 의견을 경영과제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영하 사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 안전성 확보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이해 관계자 자문회의에서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사장·왼쪽)이 함께 참석한 외부 패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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