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표창'
2012-04-02 15:18:44 2012-04-02 15:19:16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장원홀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차별이 없고 모성보호프로그램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전 사원에 의무 학습 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본사를 비롯한 3곳에 직장내 보육시설과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육아 편의를 위한 자율출퇴근제도 'ABC워킹타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에게 여성은 매우 소중한 존재이기에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조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1년 지정한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은 매년 4월1일부터 7일까지로 기념식을 통해 남녀고용의 형평성과 가족친화정책을 준수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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