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신사업 추진위해 '기륭 E&E'로 사명 변경(상보)
2012-03-30 14:07:19 2012-03-30 14:07: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기륭전자(004790)는 종합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기륭E&E(ELECTRONICS & ENERGY)주식회사'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0년 기륭전자로 설립된지 22년만이다.
 
최동열 기륭전자 대표는 이날 열린 제47기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전자기업으로 고정된 이미지 때문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륭E&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에너지와 환경사업 등 다각화된 신사업을 수행하는 등 종합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기륭E&E로 사명을 변경하지만 국내외 셋톱박스와 HD라디오 등 기존의 정보기술(IT)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4월부터 새롭게 변경된 사명과 이미지로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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