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 3G 요금제에 가입된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을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에 넣어도 음성과 문자서비스(SMS), 데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는 LTE 단말기에 '3G 요금제에 가입된 USIM'을 넣을 경우 이용할 수 없었지만 오는 30일부터는 가능해진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LTE 네트워크 이용을 위해서는 LTE 요금제에 가입된 USIM과 LTE 단말기가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함께 LTE 단말기의 3G 신규가입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밝힌 3G 요금제에는 LTE 요금제를 제외한 이동전화용 요금제가 포함되며, LTE 요금제에는 LTE34·42·52·62·72·100, LTE팅34·42, LTE골든에이지15·34, LTE표준요금제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부터 고객센터와 T월드 홈페이지, 가까운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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