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정희 사퇴, 야권연대 위한 희생과 양보"
2012-03-23 14:46:25 2012-03-23 14:46:2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은 23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 "야권연대 목표를 위한 희생과 양보"라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이 대표와 통합진보당에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총선후보 사퇴는 총선 승리와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고 하는 전국적 야권연대 목표를 공공히 하기위한 희생과 양보로 받아들인다"며 "태산같은 책임감을 느끼고 야권연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명숙 대표와 안산 단원갑의 백혜련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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