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헌법재판소 공직자 중 최고 부자는 88억원을 신고한 김택수 사무처장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적은 재산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신판식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산총액이 1억5019만원이었다.
특히, 헌재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11명 중 9명이 순재산(가액변동 제외)이 증가했으며, 2명은 감소했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11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총액은 지난해 말 현재 29억7263만원을 기록했다.
순증감액(증감액-가액변동액) 기준으로는 평균 1억3543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택수 사무처장(88억9883만원)이다. 목영준 재판관(55억5581만원), 이강국 헌재소장(39억3886만원), 허영 헌재연구원장(37억9460만원), 민형기 재판관(26억3802만원)이 뒤를 이었다.
순위 |
소속 및 이름 |
재산액(단위:천원) |
1위 |
김택수 사무처장 |
8,898,837 |
2위 |
목영준 재판관 |
5,555,819 |
3위 |
이강국 헌재소장 |
3,938,860 |
4위 |
허영 헌재연구원장 |
3,794,603 |
5위 |
민형기 재판관 |
2,638,022 |
6위 |
송두환 재판관 |
2,413,306 |
7위 |
김종대 재판관 |
1,584,325 |
8위 |
이동흡 재판관 |
1,395,513 |
9위 |
이정미 재판관 |
1,301,622 |
10위 |
박한철 재판관 |
1,027,770 |
11위 |
신판식 기획조정실장 |
15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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