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종석 성동을 홍익표 전략공천
2012-03-20 13:55:07 2012-03-20 13:56:2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20일 임종석 전 사무총장이 사퇴한 서울 성동을 지역구에 홍익표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공천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같고 "임 전 사무총장과 한명숙 대표가 의논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전북 전주완산갑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경선방식은 김윤덕, 유창희, 유희태 3인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 영등포을 지역 예비후보였던 김종구 예비후보자를 중앙당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을은 최근 신경민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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