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 기대-신한투자
2012-03-20 08:09:52 2012-03-20 08:10:11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4408억원, 영업이익은 292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2월까지의 영업상황이 좋은 편이라서 3월만 괜찮다면 시장 컨센서스인 270억원 이상의 실적은 충분할 것이고, 292억원까지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2013년에 서울지역에 비즈니스호텔 3개(1,000객실)를 오픈할 계획으로 100개의 객실당 약 4억원의 위탁운영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홍콩 공항 면세점 입찰결과가 3~4월에 나오고 LA공항 입찰결과는 8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둘 다 임차료만 적정수준에서 결정되면 긍정적이며, ▲아티제는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방법으로 철수가 진행된다면 매각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의 PER은 18.0배이고, 13.1%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주가가 계속 올랐지만 EPS 또한 지속적으로 상향조정 되면서 주가의 상승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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