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두산중공업에 141억 규모 가스화기 공급
2012-03-19 14:30:33 2012-03-19 14:30:56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두산중공업(034020)과 140억8000만원 규모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플랜트 핵심기기(가스화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세원셀론텍이 수주한 플랜트기기는 국내 첫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이하 IGCC)플랜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 IGCC발전소 건설은 안정적인 국가 에너지원 확보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뿐 아니라, 한국형 IGCC 고유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수출 상품화하고자 민관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한국형 청정석탄 신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국내 첫 IGCC플랜트에 핵심기기를 공급한다는 점, 석탄이용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생산플랜트 주요기기 공급에 이어 기술 연계성이 있는 IGCC 분야에서 수주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5월30일까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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