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덕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
2012-03-16 10:05:03 2012-03-16 10:05:09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안병덕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490주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합병을 통해 새 출발을 하게 된 코오롱글로벌의 최고경영자로서 향후 3~4년간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합병을 통해 매출 3조6337억원, 영업이익 1147억원을 달성했고 중장기적으로 무역부문과 건설부문의 사업적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 환경사업과 발전플랜트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유통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 현금흐름 창출역량으로 재무안정성이 극대화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안병덕 사장은 지난 2011년에도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어 이번 추가매입을 통해 총 7만862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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