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모바일 효과 올해 지속된다..목표가↑-한화證
2012-03-16 08:14:28 2012-03-16 08:14:3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화증권은 16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하고 이익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8만8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에 비해 10.3% 감소한 888억원으로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다"며 "영업이익 규모는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의 핸드폰 물량 증가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올해 지속될 것"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모바일용 기판(FC-CSP),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FC-BGA) 등에서는 해외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를 부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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