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실적이 금액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높고 4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하고 있다는 점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 지수의 추가 상승에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발표 이전에 종목을 선별해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추정치 하향 조정 추세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추후에도 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는 것 외에도 밸류에이션 매력도, 양호한 수급상황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진디스플레이와 실리콘웍스이 이에 합당하는 종목”이라며 “4월초 어닝시즌 이전에 미리 포트폴리오에 담아간다면 양호한 초과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