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8호 항공기 도입
A321-200 기종..좌석 간 거리 220석에서 191석으로 여유있게 조정
2012-03-14 13:45:06 2012-03-14 13:45:22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이 여덟번째 비행기를 도입했다.
 
14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8호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이다.
 
7호기와 동일한 만큼 최대 220석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고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 191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뒤 좌석 간 거리가 평균 32.1인치로 한층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디오·영상물 시청이 가능한 LCD 모니터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어부산은 15일 오후 5시 8호기 도입을 기념, 김포공항 격납고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좌석 조정에 대해 "고객들이 4~5시간 이상 가야 하는 중거리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고객들께 경제적인 운임을 제공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하반기(10월 예정)께 A321-200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면 연내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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