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7거래일째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87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60억원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26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도 각각 1120억원, 295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954억원 감소한 99조267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751억원, 해외주식형펀드는 203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5945억원 줄어든 90조69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6228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284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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