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장시간 근로 개선 기업 적극 지원"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는 기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채필 장관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토론회에서 "근로시간이 길면 길수록 노동생산성이 낮고, 고용률도 낮다"며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장시간 근로 개선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 전담팀을 두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주야 2교대를 3교대 등으로 바꾸고 신규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게도 지원하겠다"며 "법정근로시간 위반시 지도점검을 엄격히 해 고쳐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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