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의 뉴 아이패드 발표에 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신제품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 상표들을 등록했으며 갤럭시S2와 갤럭시탭 10.1을 능가하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특허청을 통해 삼성전자가 새로 등록한 상표들은 '갤럭시 썬더'와 '갤럭시 익스프레스' '갤럭시 액설러레이트' 등이며 이는 미국에 출시 준비중인 갤럭시S3로 추정된다.
한편 '갤럭시 월릿'이라는 제품도 상표 등록을 마쳤다. 이는 NFC 결제 시스템에 관한 제품으로 전해졌다.
또 삼성 갤럭시S2 스카이로켓 HD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통과해 출격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갤럭시S2 스카이로켓 HD는 4G LTE, 4.65 인치 HD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등을 제공한다.
한편 아직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뉴아이패드를 뛰어넘는 2560X1600 해상도의 '갤럭시탭 11.6'을 선보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부 IT전문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탭 11.6은 엑시노스 5250 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560X1600 해상도, 11.6인치 디스플레이, 얇은 베젤 등이 특징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갤럭시탭 11.6 사양은 아이패드2보다 해상도가 4배 높아진 뉴아이패드의 2048X1536 해상도를 뛰어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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