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새누리당은 12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신청자 명단은 비공개 신청자를 제외한 남성 신청자 390명과 여성 신청자 153명을 포함한 543명이다.
이 명단에는 연기자 최란 씨와 장석춘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의 이에리사 용인대 교수와 이택관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휴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총재 등도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접수했다.
변호사 출신으로는 김태연, 박문서, 이경환, 정인봉, 채정석, 정수경, 최민희 씨가 공모했다.
최연소 접수자로는 조지연(24·여자)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생각 운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신옥균 도덕성회복 국민운동 부산본부장은 82세로 나이가 가장 많았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최종 공천 여부는 공직후보자추천위 심사 이후 전문가와 국민 등 32명으로 구성된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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