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이 세계 최초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7.7 LTE'를 T월드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9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럽시 탭 7.7 LTE'는 LTE와 3G(HSPA+)를 모두 지원하며,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태블릿 PC 최초의 고해상도 WXGA급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터치 스크린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허니콤'과 16GB 내장메모리,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은 200만 화소)를 장착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탭 7.7 LTE' 구매자들에게 SK텔레콤의 청담러닝 영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T 스마트러닝에는 영어 콘텐츠 외에도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가 탑재돼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LTE가 3G보다 더 빨라 태블릿PC에서 네트워크 효용성을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선도적으로 LTE 태블릿 PC를 출시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실장은 "최고의 LTE 경쟁력은 훌륭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단말 라인업, 최적화된 서비스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올해 단말 라인업의 50% 이상을 LTE 모델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탭 7.7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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