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신증권은 8일
SBS(034120)에 대해 2분기 부터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BS의 주가는 1, 2월 실적부진 및 1분기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연초대비 15% 하락했다"며, "실적부진의 이유는 ▲광고시장의 위축 ▲미디어크리에이트(SBS의 민영 미디어렙)의 영업부진 ▲드라마 시청률의 저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회복 이유에 대해 "▲본격적인 광고성수기로의 진입 ▲50명의 영업인력을 확보하여 영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 ▲3월부터의 드라마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 ▲CATV와의 재전송료 정산 마무리 ▲경쟁사인 MBC와 KBS의 파업으로 주요 프로그램의 결방이 계속되면, 반사이익 기대 ▲현 주가는 PER 11.4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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