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우증권은 7일
NHN(035420)에 대해 대부분의 트래픽 지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인터넷 제국을 성립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Naver.com이 검색, 커뮤니티, 생활 등 다양한 섹션을 포함해 전체 모바일 트래픽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모바일 인터넷 관련 시장은 이제 태동기이기에 어떠한 트래픽이 황금알을 낳은 거위가 될지는 알 수없지만, NHN이 개간 가능한 새로운 영토를 확보한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Naver.com은 모바일 전체(모바일 웹+앱) 페이지뷰 기준 1위이고, 모바일 앱 이용량 기준으로는 포털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순이용자 기준 5위)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에서도 주력 검색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의 1월 검색 서비스의 시간 점유율(PC 및 모바일 합산)은 74.8%로 2위 다음의 16.3%와 3위 구글의 5.4%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NHN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전분기 대비로는 21.0%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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