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8M 스마트폰 증가에 올해 영업익 65%↑-교보證
2012-03-07 08:40:11 2012-03-07 08:40:2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교보증권은 7일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8M 스마트폰 증가에 따라 가격과 점유율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8M 스마트폰 출하량을 3400만대라고 보수적으로 전망해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낮다"며 "향후 시장확대, 독점지위 이로 인한 고수익성 담보라는 높은 주가 멀티플을 적용받을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 실적 증가가 독저점 지위를 갖춘 IR필터 시장의 대폭 성장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구조적인 실적호전과 함께 적자 사업부였던 렌즈부문 축소로 인한 비용절감 등이 맞물려 실적호전의 질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별도 매출액은102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 증가의 대부분은 8M 스마트폰 증가로 특수필터 출하량 증가에 기인하며 특수필터 매출증가와 점유율 증대효과가 맞물리며 IR필터 사업부 성장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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