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등 35개 SO 재허가 승인
이용약관 변경 신고 위반 아름방송 과태료 처분
2012-03-06 17:19:29 2012-03-06 17:19:48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6일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등 35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향후 5년간 재허가를 승인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연간 총 수신료 수익의 25~28% 이상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사용료로 지급할 것과 디지털전환관련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라는 내용을 조건으로 붙여서 이 같이 의결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용약관 변경 신고를 위반한 아름방송에 대해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아름방송은 지상파방송사와 갈등을 빚다 지난 1월 13일부터 지상파3사 계열PP를 모두 제외하겠다며 채널변경을 위한 이용약관을 방통위에 신고했지만, '시청자 혼란'을 이유로 KBS와 MBC 계열PP 7개 채널을 그대로 송출하고 SBS 계열PP 4개는 당초 신고한 내용과 다르게 송출해 이 같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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