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아이패드용 한글 출시 계획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오전 10시7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보다 0.34%% 오른 1만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날 아이패드용 한글을 이르면 내달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용 '한글'은 '한글2010SE'에 있는 편집 기능의 90%를 구현해 4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르면 4월말 또는 5월께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될 계획이다.
가격 책정에 대해선 확답하지 않았지만 유료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2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회사 측이 내놓은 실적 가이던스인 영업이익 230억원은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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