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외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에만 2조3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60억원의 자금이 빠져 나가며 15거래일째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28억원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18거래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아울러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각각 1330억원, 2조749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223억원 감소한 100조223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 각각 1931억원, 292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도 1조631억원 감소한 91조334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조56억원 줄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57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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